- 11일 전자추첨 65명 모집…오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근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업이 힘든 대학교 휴학생들에게 직장체험의 경험을 쌓고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0년 대학교 휴학생 파트타임’ 참여자 65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주소를 둔 대학교 휴학생이며, 대학원생 및 지난해 12월 실시한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고용노동부 추천 참관인과 신청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오는 11일 창원시청에서 근무 희망 지역(구)별로 전자 추첨을 한다. 최종 선발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오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한다. 근무수당은 1일 4만2,950원이 지급된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2020년 대학교 휴학생 파트타임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일자리사업 시책으로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교 휴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