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2차 생계비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코로나 19 심각단계 발령일인 2020년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하고, 고용보험이 가입된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로 월 50만원씩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거제시청 3층 희망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klesha8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지원을 통해 1차 신청을 놓친 분들도 추가로 접수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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