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개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꽃바구니·다과 전달 - - 5월 가정의 달 효(孝 ) 의미 되새겨 -

밀양시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카네이션 행복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해옥)에서 개최한 것으로, 코로나19로 가족면담이 힘든 관내 18개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가족을 대신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다과, 기념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옥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을 만나기 힘든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자녀를 대신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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