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이번 주말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일 마당극·국악·버스킹 등 공연

 

이번 주말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사물놀이 및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시작으로 2020년 주말 상설 문화공연이 막을 올린다.

주말 상설 문화공연은 9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하루 세 차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주요 공연 내용은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사물놀이 판굿을 비롯해 마당극, 힐링콘서트, 국악, 다례시연, 거문고정악, 버스킹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공연에는 마당극 전문공연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 (사)한국연예협회 하동군지회,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 한국판소리문화재단, 조손다례보존회, 버스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단체가 출연해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군은 지난해 최참판댁과 화개장터에서 140회의 주말 상설공연을 펼쳐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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