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사절단 추진으로 기업 수출 판로 확대 기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과 경남KOTRA지원단(단장 정형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업홍보영상제작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청두 방산·항공 온라인 사절단’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국 핵심 항공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사천(청두 소재지)-섬서-요녕-강서-상하이 지역 중 창원과의 교류를 가장 희망하는 청두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추진된다.

특히, 그간 일반적인 기업 소개 카탈로그나 홍보동영상과는 차별화된 직접 대면 느낌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현지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컨퍼런스를 개최한 후, 관심분야가 일치하는 기업과 바이어간 1:1 화상 상담회를 통하여 진성 바이어를 발굴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을 공동주관한 백정한 원장(창원산업진흥원)과 정형식 단장(경남KOTRA지원단)은 “창원시 방산·항공 중소기업은 지금까지 수출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져왔고, 다양한 부품 국산화를 통해 그 기술과 경쟁력이 입증됐다. 이러한 사실을 효과적으로 소개한다면 중국 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위해 양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과 과감한 시도로 관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참여기업 모집은 5월 11일에서 29일까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경남해외마케팅지원시스템’을 통해 공고되며, 사업관련 문의는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 055)716-7733 /  jyicndo@cwip.or.kr)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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