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걷기 566명 참여, 하루 평균 7,749걸음 걸어…

 

남해군보건소는 ‘이달의 걷기왕’ 50인을 선정하고, 지난 8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한 달간 스마트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 ‘이달의 걷기왕은 바로 나!’ 행사를 진행했다.

‘이달의 걷기왕은 바로 나!’ 행사에는 총 566명이 참여해 하루 평균 7,749걸음을 걷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행사 참가자 중 상위 실적을 달성한 6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6등은 빈수영(남‧61세‧삼동면) 씨, 이의영(남‧58세‧남해읍) 씨, 박미선(여‧66세‧남해읍) 씨, 조지영(여‧44세‧남해읍) 씨, 김영은(여‧35세‧남해읍) 씨, 고순자(여‧75세‧남해읍) 씨가 각각 영광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또 부상으로 1등은 5만원, 2~5등은 3만원, 6~50등은 1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미선 씨는 “매일 걷기 운동을 하면서 나의 체력에 알맞은 운동 습관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해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해군보건소 최영곤 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걷기 운동에 참여해 코로나19 면역력을 키우고, 즐겁게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영양 등 건강 미션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폰을 가진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보건소 건강생활팀(☎860-8716, 8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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