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 입구에서는 멋진 아치형 구조물이‘맛과 멋의 관광도시’장승포를 알려준다. 또한, 장승포의 안녕을 지켜주는 오래된 벚나무를 둘러싼 멋진 배 조형물에 야간 조명을 더해서 신비함과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이처럼 야경이 멋진 장승포항을 더욱 특색있게 밝혀줄 공간이 탄생했다. 장승포항을 들어오는 관문인 두모로터리에 최근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플라워 화단을 조성한 것이다.

‘시들지 않는 꽃’인 LED플라워는 전기빛으로 야간에 다채로운 색깔을 연출하며 어린 아이들과 가족단위 여행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들과 하교길 학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봉환 장승포동장은 “코로나19로 다른 지역에 여행가는 것도 꺼려지는 상황 속에서 조금이라도 힐링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 여름 반짝이는 LED플라워 화단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예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