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회관 목욕탕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 심의

남해군 삼동면종합복지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손미경)가 지난 19일 삼동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복지회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인 복지회관 목욕탕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세부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한 8명의 운영위원과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복지회관 운영자가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목욕탕 이용요금, 이용시간, 휴무일 등의 지정을 위해 회의 안건을 근거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복지회관 목욕탕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각 세부사항들을 결정했다.

손미경 위원장은 “우리지역에 복지회관 목욕탕이 운영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또 목욕탕 운영자에게 “목욕탕을 찾는 면민들이 시설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동면종합복지회관 목욕탕은 오는 24일 10시에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시범운영과 내부시설 점검을 거쳐 8월 초에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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