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3강 비파재배 체험교육 실시

남해군은 지난 19일 군내 비파재배 농가(보물섬황칠 농장)에서 귀농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3강 ‘비파재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3강은 비파재배로 소득을 올리고 있는 군내 선도농가인 보물섬황칠 농장 김용준 대표를 강사로 초빙, 비파재배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농장을 방문해 비파재배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비파재배 체험은 열매따기, 비파묘목심기, 비파차 및 황칠나무차 시음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접 심은 비파묘목은 가지고 가서 재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강사인 김용준 대표 역시 귀농인으로서 비파재배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자신의 초기 귀농경험과 농장조성 성공사례까지 공유함으로써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귀감이 된 교육이었다.

다음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귀농귀촌인들의 취미․여가생활을 위한 체험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