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기동반·지역별 책임반 배치를 통한 하절기 집중방역 실시

통영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해충구제 방역을 위해 하절기 집중방역을 추진한다.

하절기 집중 방역을 위해 보건소에서 통합 운영해 오던 방역요원 23명을 보건소 기동반 7명과 동지역 책임반 8개반 16명으로 편성하여 각 동에 2명씩 배치했다.

기동반 7명은 종합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 전반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며, 지역 책임반은 8개동 주민센터 배치하여 동지역 방역 취약지 해충구제 등 생활 민원을 즉각 대응하여 신속하고 세심한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역소독기계 30대와 방역약품을 지원하여 방역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종 행사나 모임 시에는 방역지침(마스크착용, 발열체크, 2m이상 거리두기 등)을 잘 지키고, 자체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읍면동지역에 배치되어 있는 방역용품을 활용하는 등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지역별 맞춤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 할 수 있는 건강도시 통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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