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도서관·충무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재개

통영시는 통영시립도서관과 충무도서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던 2020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문화프로그램 운영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며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생 인원을 축소하여 수강생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밀집을 최소화 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성인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초급영어회화Ⅳ’와 ‘지혜를 찾아가는 심리타로 교실’ 2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또 충무도서관에서는 성인을 위한 강좌로 ‘울 엄마는 책놀이왕’, ‘플라워와 함께하는 힐링수업’, ‘캐리커처 맛보기‘ 3강좌와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경남독서한마당 독서논술A/B’ 2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교재·재료비 별도 수강생 부담)이며,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ongyeonglib.or.kr)에서 가능하다.

문화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통영시립도서관(☎055-650-2633) 또는 충무도서관(☎055-650-2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4개월 만에 재개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실내 방역소독 및 주기적 환기를 통해 도서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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