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 개최
창녕군 남지읍(읍장 손전식)은 지난 22일 남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남지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창녕군은 지난해 11월 남지읍, 고암면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하여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의 근간이 될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남지읍이 먼저 첫걸음을 뗀 것이다.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주민 40명이 지원했고, 필수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한 30명이 추천과 공개추첨의 방법으로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남지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의 중심으로서 지역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의 손으로 이끌어가는 마을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선출된 이판암 자치회장은 “남지읍민의 힘으로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뜻있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참여와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