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회혁신가네트워크(상임대표 윤양원, 이하 ‘거제혁신넷’)는 거제시가 직면한 대량실업 문제를 개별 이해관계 당사자의 시각에서 조명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제시하는 해법의 공통분모를 모아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을 세워 이를 거제시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계기로 삼고자 ‘POST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시민 大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7월 3일(금) 오후 2시부터 예정되어 있고, 장소는 거제청소년문화센터 2층이다. 토론 지정 주제는 ①조선산업의 현황과 전망, ②지역 노동현안과 실업 대책, ③거제시 일자리 예산 현황과 정책 방향, ④코로나 사태와 기본소득, ⑤자유주제 등이며, 해당 분야 전문가와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주제 당 10분씩 발제한 후 나머지 시간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⑤자유주제’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다. 주최측은 10분 분량(A4 3장 이내, PPT 15페이지 이내)의 발제문을 사전에 접수받아, 그 중 한두 개를 선정하여 토론회 때 패널로 참여케 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 패널에게는 소정의 발제비도 지급한다. 발제문 접수 및 관련 문의는 거제혁신넷으로 하면 된다.

(접수처 sniper201@naver.com / 010-4271-6646)

한편 이번 토론회는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코로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언택트 방식의 토론 문화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페이스북 생방송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시청을 위해서는 https://www.facebook.com/jonny.yun.33 에 접속하면 된다.

거제혁신넷은 이번 토론회가 끝낸 후 7월 말경에는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원탁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 ‘거제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지역문제해결플렛폼 경남’의 지역단위 조직으로, 현재 경남도엔 10여 개의 시군별 네트워크가 결성되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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