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지역 주민 화합과 발전방안 논의

거창군 웅양면 발전협의회(회장 이임형)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임형 웅양면장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웅양면 발전협의회 첫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다가,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주민 화합 방안, 각 기관단체 협조사항, 지역의 현안사항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회의에서 이임형 웅양면장은 “바쁜 농번기철인데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대비와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모금 성금에 협조해 주신 각 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주민 이동 통제 등 전 주민들의 슬기로운 대응으로 웅양면이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