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우체통’ 엽서 10만 통 돌파 이벤트 7월 1일부터 12일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옆 ‘느린우체통’ 엽서 10만 통 돌파 기념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 느린우체통 옆에 비치된 엽서를 작성 후 스카이워크 관리사무소에 가져가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해 창원 대표 관광시설인 로봇랜드, 창원짚트랙, 용지호수 무빙보트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창원 시그니처 관광패스(CHANGWON SIGNATURE TOUR PASS)’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5일 창원관광 홈페이지(culture.changwon.go.kr) 게재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시작일부터 열흘간 매일 느린우체통 이용객 선착순 3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느린우체통은 지난 2017년 3월 스카이워크 개장과 함께 설치됐다. ‘한 달 느린 우체통’과 ‘1년 느린 우체통’으로 엽서를 각각 나눠 받는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송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