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별 업무 변화와 대응방안 논의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실행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사례 경과, 기관별 위기청소년 연계지원 현황보고와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으로 연합아웃리치 계획,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이후 각 기관의 업무의 변화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행위원회 위원들은 기관별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연합 아웃리치에 적극 동참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실행위원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청소년이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연계 활성화 차원으로 교육지원청, 거창경찰서 등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5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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