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6일 서 앞 도로에 ‘긴급출동 우선 신호등’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긴급출동 우선 신호등’은 화재 등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출동 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치되는 신호등이다.

평소 소방서 앞 도로는 제한속도 60Km 구간이지만, 과속하는 차량이 있어 사고발생 위험이 높았다.

이에 긴급출동 우선 신호등을 설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비신호등까지 설치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은 골든타임 확보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을 위해 군민들의 긴급출동 우선 신호 준수에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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