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적량초, 2주일간 전 교사 학교버스 동행 교통안전 및 하교지도 실시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에 걸쳐 사제동행 교통안전지도 및 하교지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적량초등학교는 코로나19 등으로 뒤늦은 오프라인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70%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버스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교사가 학교버스에 동승해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학교버스 승하차시 유의할 점, 개인위생 점검, 가방안전덮개 착용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했다.

또한 전 교사는 이번 사제동행 교통안전 및 하교지도를 통해 학교의 통학코스를 살펴보고 각 마을별 학생 현황도 파악할 수 있어 학생들을 이해하는데 보다 많은 도움이 됐다.

2020학년도에 새로 전근오신 교감선생님은 “새로 부임해 와서 학구를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학생들의 마을도 둘러보고 학생들의 버스 탑승 태도도 점검하면서 교통안전지도에서 강조할 점들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적량초등학교는 이 밖에도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