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 8월 16일 5주간 바다마을학교 운영 예정

남해군은 지난 26일 오후 1시 남해평생학습관에서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바다마을학교 마을교사 및 안전관리요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올해 바다마을학교 운영 전 체험활동의 안전 확보와 마을교사 및 안전관리요원의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체험활동 관련 법령, 응급처치술, 인명구조 등의 내용으로 4시간 동안 해양경찰청 위탁 교육기관인 동원과학기술대학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강미라 두모마을 사무장은 “마을에서도 학생들이 질 높은 해양레져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바다마을학교 운영 전 안전교육을 할 수 있어서 운영 시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며 “많은 학생들이 보물섬 남해에서 좋은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7월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바다마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바다마을학교 운영과 관련해 경남 도내 각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고 해양레저체험과 연안체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개인별 신청은 7월 6일부터 각 주별로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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