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 영산면 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동시 추진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창녕읍과 영산면에서 골목상권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색소폰 공연,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즉석 노래자랑, 퀴즈게임 등 군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노래자랑에 참가하거나 퀴즈를 맞힌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골목상권 행사에 참여한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증정된다.

지난 28일 창녕 시장에서 진행된 골목상권 한마당 행사에는 한정우 군수가 방문해 군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및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골목상권 한마당 행사는 6월 26일 창녕읍 동탑공원, 영산면 로터리를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창녕읍과 영산면의 골목상권에서 매일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골목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하면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고, 행사 마지막 날 마지막 공연에서 추첨하여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제로페이 및 창녕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이벤트도 26일부터 시작됐다. 관내 등록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거나 창녕사랑상품권가맹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창녕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창녕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행사 전·후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께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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