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관내 건강지킴이(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 예방 생활방역수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지킴이(독거노인생활관리사)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주1회 이상 독거노인 가정방문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제 복용여부 확인, 정기적인 병원방문,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실천 여부 확인요령, 질병예방관리에 대한 정보제공, 폭염대응 요령,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환자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과 연계 협력한 사업수행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분기별 전문강사를 초빙 건강정보, 올바른 혈압계 사용법, 심뇌혈관·뇌졸중 초기증상 인지교육, 건강이상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건강지킴이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일간에 걸쳐 분산하여 여름철 폭염대응 건강행동 요령 안내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예방수칙 이행 등에 대한 교육에 집중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난 201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협력기관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원단과 함께 도내 처음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양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120여명의 건강지킴이를 위촉,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매년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건강지킴이 역량강화 교육를 통해 얻은 지식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습관화를 유도하는 도우미 역할 수행은 물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 돌봄 안전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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