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마동항 2021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신청사업 추진 본격화

통영시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의 마동항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국민 참여형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현장포럼에는 마동마을 지역주민들과, 공주대 및 한양여자대학교 교수 및 학생 26명,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 통영시,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포럼은 해양개발과장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지역개발사업 사례교육, 마을 자원 찾기 및 활용방안 도출, 조별 토론회, 분임조별 발표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과 자문으로 내실 있는 사업계획이 수립될 수 있었다.

특히 공주대 및 한양여자대학교 학생들은 마을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마을주민들이 고정관념에서 탈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통영시는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마동항의 지역발전 방향이 제시됨에 따라 예비계획 수립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1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양개발과장은 “마을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안전시설 확충과 낚시통합 관리센터 건립 계획이 예비계획에 반영되어 공모사업선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