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 행복나눔 무료 측량 서비스 지원

거창군 주상면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지사장 김무원)에서 시행하는 행복나눔 사랑의 집짓기 무료 측량을 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무료 측량 서비스는 2009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시행하는 사회적 공헌사업으로 저소득, 취약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건축 시 지적측량을 무료로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이번 수혜 대상자는 청장년 가정으로 2년 전 뇌수술 후 인지 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생활이 어려워졌으며 부양의무자도 없이 안전 위험에 노출되는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다.

수혜대상자 A씨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낡고 오래되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나 재건축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집짓기 사업에 선정되어 감사하고, 이렇게 무료 측량까지 해주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는 매년 거창군 120자원봉사대 ‘사랑의 집짓기’ 사업, 소방서119 ‘희망의 집짓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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