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민선 7기, 앞으로 남은 과제에 올인

민선 7기 2주년을 맞은 한정우 창녕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그간의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이날 한 군수는 “오로지 창녕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는 동안 큰 대과 없이 순조롭게 2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군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료직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하고 그로 인해 휴일 및 주말을 반납하면서도 군민의 안위를 위해 희생과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며, “현재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은 지금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선제적이고도 과감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군정 방침으로 삼고 군민을 위해 일한지 벌써 2년이 되었다. 앞으로도 우문현답, 지성감민의 정신으로 현장행정과 친절행정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군수는 “민선7기 성과가 구체화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후반기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거나 미뤘던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를 일궈내는 중요한 시기다. 군정 발전을 위한 도전과 도약에 군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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