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家)꾸기로 주거환경 개선 추진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미래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미사모, 회장 김용환)에서 희망가(家)꾸기 재능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사모 재능봉사자 5명은 남해읍 봉전마을 독거노인세대를 방문, 올해 여름 폭우를 대비해 부엌 천장에 누수를 막고,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등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용환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소한 집수리도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앞으로도 미사모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 중인 희망가(家)꾸기는 자력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저소득 세대에 자원봉사단체 재능기부를 연계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다.

지붕수리, 전기수선 등 재능기부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는 남해군자원봉사센터(☎055-860-3888)를 통해 재능기부 봉사자로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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