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주요현황 파악 위해 취임식 없이 현장방문 나서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임형)은 6일 제31대 남하면장으로 이임형 면장이 취임하면서 마을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요현황 파악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진락 남하면장이 지난 6월 30일 자로 퇴임하면서 웅양면에서 근무하던 이임형 면장이 남하면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와 발 빠른 현황파악으로 면정을 공백없이 추진하기 위해 이임형 면장의 요청으로 취임식 없이 현장방문에 나서게 됐다.

이임형 면장은 먼저 면사무소에서 20개 마을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취임인사와 함께 마을별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듣고 앞으로 남하면 현안사업과 주요사업에 대해 문제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마을이장과의 간담회 후에는 바로 현장방문에 나서 농협, 우체국, 초등학교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재 남하면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남하면 발전을 위해 각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임형 남하면장은 “현재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어 경제가 어려워지고 주민들의 삶이 힘들어지는 이때 면정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임형 남하면장은 이날 주요기관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마을별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취임인사를 드리고 주민들 개개인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남하면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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