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행복한 민주시민 교육

거창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19기 청소년운영위원회 ‘O2’ 소속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이 행복한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은 최고의 리더와 민주적 의사결정, 아이템 만들기와 브레인라이팅, 기획의 기(企), 기획의 획(劃) 강의를 통해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민주시민역할 촉진을 위한 스킬과 문제해결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백은비 학생은 “‘민주시민’이라는 단어가 좋은 뜻인 줄 알면서도 막상 설명하려면 쉽지 않고, 민주시민으로서 살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신을 갖지 못했는데,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삶을 살아야겠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화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판단을 가지고 주체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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