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판곤·정영홍)는 지난 10일 영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으로 추진하지 못한 특화사업과 하하동동+어울림데이(이동복지관) 등의 하반기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아동․장애인․노인) 학대예방 및 신고에 협의체 위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판곤 공동위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위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에 협의체가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영홍 영산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산면은 이러한 사업들이 면민들의 행복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협의체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