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은 17일 재단 회의실에서 진주시 9개 보훈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한 보훈단체는 대한상이군경회 진주지회(대표 조현일), 전몰군경미망인회(대표 임복이), 전몰군경유족회(대표 김세권), 무공수훈자회(대표 정명열), 6.25참전유공자회(대표 이상신), 고엽제전우회(대표 박순호), 월남전참전자회(대표 조문권), 광복회(대표 정기민), 특수임무유공자회(대표 임영신)등 9개 단체 대표자들이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의견을 듣고 보훈단체와의 협력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보훈단체장들은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지난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졌다”며 “보훈단체 대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 및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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