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집중호우 시 솔선수범하여 도로 지장물 제거

거창군 북상면(면장 성수용)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200mm 이상의 집중 호우로 군도 4호선 부근 산에서 밀려 내려온 지장물 및 토사를 산수마을 주민들이 솔선수범해서 제거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당시 200mm 이상의 엄청난 양의 비로 피해여부를 조사하던 중 지장물을 발견하고, 산수마을 이석수 이장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에 산수마을 이장과 청년들이 긴급하게 트랙터를 이용해 지장물 및 토사를 안전하게 제거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석수 이장은 “산수마을은 앞으로도 자연재난에 있어 긴박한 상황 시 기다리기보다는 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되는 한 솔선수범하여 마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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