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24일 오전10시 거창사과원예농협 유통사업소(APC)에서 6월 6일 발생한 우박피해농가에 농작물 영양제를 공급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우박 피해가 심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00여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101농가에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영양제는 낙과피해를 최소화하고 엽록소 회복에 도움을주며, 착색 증진 및 비대, 경도 증가로 저장성 향상과 당도증가, 세력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올해 거창사과원예농협에서는 우박피해 농가지원 뿐만 아니라, 고령화된 농촌에 일손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해 5,000만원상당의 예취기 130여대를 농가에 지원하는 등 농가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은 “올해는 냉해와 우박피해 그리고 앞으로 폭염과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해 과수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우리 농협이 앞장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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