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대학교 행정직원으로 구성된 직원봉사회(회장 홍훈아)에서 지난 27일 이현동 관내 어려운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마스크, 식료품 등을 담은 꾸러미 30개(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진주교육대학교 직원 봉사회는 2006년부터 14년 동안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학생용 마스크와 물티슈를 기탁하면서“다가올 본격적인 무더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정상훈 이현동장은 “우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여름이불, 마스크, 식료품 등을 꼼꼼하게 챙겨 준 세심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동에서는 기탁 받은 꾸러미를 교육급여, 장애인 3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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