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장이 앞장서 금연클리닉 참여

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금연을 결심한 이장들과 지역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거창군보건소와 함께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위천면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시도했지만 좌절을 겪었거나,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와 소규모 금연교육, 1대1 맞춤형 금연상담을 6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에 등록된 대상자는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니코틴 보조제 부작용 확인, 금단증상 사후관리 등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주현 위천면장은 “마을이장들과 함께 솔선수범해서 금연에 앞장서고 지역주민들에게 금연문화를 확산해 담배연기 없는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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