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가공회 제과·제빵 교실 간담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통영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제과·제빵교실을 열어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8월 3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과․제방 교육을 통한 자료를 공유하고 교육의 개선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그간 10일간의 전 교육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 상영하여 큰 보람과 재미를 더 해 참여자들 전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제과․제빵 교육은 통영제과․제빵학원과 연계하여 로컬푸드가공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1차 생산에서 거친 농산물의 활용도를 다양화하고 새로운 상품개발로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된 교육이다.

특히 제과·제빵의 기본기술을 비롯하여 우리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블루베리, 고구마 등을 활용한 기술을 습득하여 상품의 다양화를 추구하였으며 향후 다른 농산물의 활용도의 가능성을 열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자심감을 높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심명란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인도속담에 ‘배우려는 마음이 있어야 신이 스승을 보낸다’는 말이 있다.󰡓 여러분들이 배우고자 하면 어떻게든 길이 열리며 통영시가 여러분의 열정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고 밝혔다.

로컬푸드가공회 회원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로 활기를 느꼈다󰡓며 󰡒이번 교육이 로컬푸드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로컬푸드가공회는 통영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구성된 농업인단체로 현재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농산물판매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광도면 오션마켓, 농산물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판매행사에 참여하여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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