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11개 사업 추진... 하반기 대상자 527명 선정

진주시는 지난 7월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여 하반기 대상자 527명을 추가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 안마서비스, 바른몸 바른자세 운동서비스 등 총 11개의 서비스가 있다. 상반기에 모집했던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하반기에는 바른몸 바른자세 운동서비스를 추가 개발하였다.

서비스 기간은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 까지로 서비스 이용은 생애 1회에 한하여 가능하나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는 1회,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4회,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5회, 아동노인연극서비스는 1회의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의 삶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사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수요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고 직접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게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로 상반기에는 676명을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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