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좁은 골목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창읍 상림리 일대에 노후주택 2채를 매입해 총 21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구인모 군수 공약사업인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열악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 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조성해 주차난을 점차적으로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올해까지 주차장 10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중앙리 2개소를 조성하고, 이번에 상림리 2개소를 준공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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