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6일 ‘군민공감, 소통화합’의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소통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소통군수실은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가진 10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소통군수실 문을 두드린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거창군지부장 김경회) 회원들은 단체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다음으로 한국청년유권자연맹(거창군지회장 신중강) 회원들은 청년유권자에 대한 지위 향상과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관내 주류 공급업체 대표들과의 대화에서는 관내 중형마트 등 지역 업계와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저마다 큰 걱정거리를 안고 소통군수실을 방문하시는 군민들이 나가실 때는 조금이나마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군정에 반영하여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구인모 군수는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과 화합의 군정을 펼치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위해 매월 소통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