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력단절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기여

진주시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는 지난 13일 능력개발원 동부센터 회의실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여성 취업자의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주시 소재 기업 중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여성 취업자들의 적극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사랑식판클린, 금호어르신학교, 아람데이케어센터, 행복의 집, 문수종 세무회계사무소 등 5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여성인력의 적극 채용,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업장 인식개선, 양성평등 실천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듣고 여성들의 사회진출 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적극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을 실천하는 여성친화기업 발굴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여성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진주새일센터(능력개발원 동부센터 ☎ 055-749-58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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