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마중물사업

진주시는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 달간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 까지 지식산업센터 2층에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마중물 사업인 「2020 청년 문화 활동가 학교」를 개최한다.

「2020 청년 문화 활동가 학교」는 공모로 모집한 만19세 이상부터 만39세 미만의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청년문화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도시의 이해, 도시 유휴공간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과 같은 이론교육과 사례지 답사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번 청년문화 활동가 학교 외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위해 「진주이야기, 청년문화 창작콘텐츠를 만들다」, 「진주아지매 다이나믹 수다(秀多)방」, 「나도 문화기획자!」 등 3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문화도시 진주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은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제정에 따라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1년간 예비도시로 승인을 받은 후 본 도시로 지정될 수 있다. 본 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총사업비 200억 규모로 문화도시사업 추진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지난 7월에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문체부에 신청하였으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하여 문화도시지원센터 운영, 각 기관과 협약체결, 2020 청년문화 활동가 학교 운영 외 4개의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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