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익진)와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금석)는 9월 8일부터 사례관리대상자인 건강 취약 계층에 ‘속이 든든, 힘이 쑥쑥 영양만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영양만죽 지원 사업은 건강 취약 계층에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고영양, 고단백의 질 높은 영양죽(전복죽, 삼계죽 등)을 전달하며 사례관리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1회(화요일) 진행되며 건강 취약 계층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7세대를 방문해 영양죽을 전달하고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등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김익진 광도면장과 박금석 위원장은 “이번 영양만죽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이 조금이나마 균형 있는 식사를 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원 발굴과 연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도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만족도와 영양 상태를 고려하여 지원 대상을 늘려나가거나, 내년에도 사업을 진행하여 건강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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