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가 지난 16일 마리초등학교 강당에서 어린이들의 안전문화의식 함양을 위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거창군 한국119소년단은 4개대 133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문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축소하여 진행됐으며, 발대식 진행순서는 임명장 수여, 입단 선서, 심폐소생술 교육, 생활안전경연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마리초등학교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과 코로나19 안전수칙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너무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감사의 맘을 전했다.

거창소방서장은 “아이들이 한국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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