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위안잔치 대신하여 기념물품 전달

합천군 용주면(면장 이덕구)에서는 21일, 합천호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용주면청년회(회장 문정식)가 주관하는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찾아가는 경로위안잔치” 기념물품을 배부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취소된 노인의 날 기념 경로위안잔치 대신 쌀, 파스, 마스크 등 9가지의 기념물품을 관내 70세 이상 900여명의 어르신께 전달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했다.

문정식 청년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면의 가장 큰 행사이던 경로위안 잔치가 취소돼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우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에 이덕구 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로 어르신들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신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청년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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