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참여 의사 97.6% 밝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온라인 화상강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청소년 단기상담대학’을 1일부터 15일까지 5회기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이 요구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강의 플랫폼을 통한 쌍방향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진행한 청소년 단기상담대학은 색채심리치료, 사춘기의 이해, 감정코칭, 부모의 회복탄력성, 청소년기 분노조절의 5가지 주제로 교육 과정이 운영됐다.

단기상담대학 참여자들의 교육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97.6%로 매우 높았으며, 온라인 화상교육의 만족도는 90.5%, 재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97.6%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교육참여자 58명, 설문참여자 42명)

참여자들은 “처음 접하는 실시간 화상교육이라 어색했지만 점차 익숙해지면서 재미있게 느껴졌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질문 공유도 어려운 점 없이 효율적으로 잘 이루어졌다.”, “아이들과 조금 더 친해지고 부모로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기상담대학 프로그램이 청소년기 자녀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여 자녀의 행복한 청소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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