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6일부터 정혜란 제2부시장 소관의 6개 국·소에 대해 2021년 주요업무계획 신규·핵심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여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최소화한 인원만 참석하여 내년도 추진 신규·핵심사업의 추진 계획과 방향을 중심으로 국·소별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토의·소통하고, 역점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특별히 장기화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을 발굴하고, 창원형 뉴딜 등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대 여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수정·보완한 후 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친 뒤 10월 중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완성, 창원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신규 사업을 최종 확정해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2021년은 민선7기 3년차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포용과 상생 행정에 집중해야 한다”며 “새로운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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