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김득환)은 22일 송희마을에서 본격적인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농기계 수리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기술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 1일 원남산마을을 시작으로 10일 도동마을을 거쳐 22일 송희마을에서 실시되었으며, 교육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농기계 수리와 함께 올바른 농기계 관리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농기계 고장 시 간단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득환 주상면장은 “농기계 고장에 따른 농가 불편해소와 농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농기계순회기술교육 및 안전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