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안전한 학업을 위해 전교생에게 1인당 10매씩 전달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지난 22일 주식회사 클린탑 표현우 대표가 모교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박유동 총장과 표현우 대표, 강호근 교무처장, 정연보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표현우 대표는 마스크를 전달하며 후배들의 건강과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안전을 격려하는 등 모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표현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2학기제한적 대면수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전하게 학업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기증을 하였으며, 건강한 대학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증의 뜻을 전했다.

박유동 총장은 “모교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증해 주신 뜻을 잘 새겨 재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창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마스크 1만장을 전교생에게 1인당 10매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현우 대표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졸업생으로 현재 총동문회장직을 맡아 대학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마스크 생산 업체인 주식회사 클린탑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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