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소규모 이장회의(약 1/3 마을 참여)를 개최했다.

삼랑진읍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시민과의 소통부재, 단절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약 1/3개 마을 이장이 참여하는 소규모 이장회의를 열었다.

이번 이장회의는 이장회의를 통해 원활한 시정 업무를 추진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설원수 이장협의회 회장은 “분산된 이장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궁금했던 시정정보를 해소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빨리 문의 할 수 있어 마을행정에 큰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 같은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31개 마을 이장이한자리에 모여 회의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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