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영유아 보호자들의 대면 집합교육이 어려워 지난 15일부터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 부모교육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작·배포한 콘텐츠로 클로버 부모교육, 아이마음 헤아리기,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각 회차별 과정을 이수하면 해당 주제와 연관되는 놀이 키트를 제공한다.

부모교육 신청대상은 만0~6세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geoje.go.kr)를 통해 각 회차별 60명에서 70명까지 선착순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총 3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 스스로가 양육태도를 점검하는 계기를 가져서 올바른 육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