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달, 시설물 방역·개인위생 철저 당부

서춘수 군수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세진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성애.금호마을 등 14개소를 연이어 방문하여 준비한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서 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밖에서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시설물 방역 및 개인위생 철저 등 보건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 군민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사랑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연로한 분이 많이 생활하는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면회금지라 신중을 기했다”라며 “각 시설마다 추석 전후 보호자의 면회금지 이행에 대해 더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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