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10월 23일… 1인당 10작품까지 가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주남저수지 사계·추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6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주남저수지 탐방객이 보유한 다양한 사진 공모로 시민참여형 홍보, 빅데이터 구축, 생태교육 자료 활용이 기대된다.

공모 분야는 ‘사계’와 ‘추억’ 두 가지이다.

사계의 주제는 주남저수지의 사계절 풍경 사진이며 추억의 내용은 주남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복고풍의 인물사진이다. 이는 주남저수지의 수려한 사계절 자연경관과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겨운 주남저수지 발굴 및 홍보를 하기 위해서다.

공모전 접수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참가신청서와 응모 사진 원본 파일을 E-mail(foduf@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응모작품 수는 1인당 10작품까지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30일 주남저수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1월부터 람사르문화관 및 비대면 온라인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사계와 추억 각 분야당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3점으로 총 16점을 선정하여 소정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응모 사진 형식 등 공모전 세부사항은 창원시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주남저수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용주 창원시 주남저수지과장은 “매년 수십만 명이 넘는 탐방객들이 주남저수지를 찾아오고 있고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분들이 간직하고 있는 주남저수지의 소중한 사진들이 하나하나 모이면 주남저수지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빅데이터가 구축될 수 있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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